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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앞 뻘/낚시 가능 _ 서산 서해 바다앞 노을길펜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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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앞 뻘/낚시 가능 _ 서산 서해 바다앞 노을길펜션

bonnie725 2020. 7. 23. 14:38

펜션은 역시 바다가 바로 보이는 곳이여야지~!

일주일 전 예약을 하는데도

바다 보이는 펜션은 빨리 차는지 구하기가 힘들었다. ㅠㅠ

어찌어찌하다가 알게된 노을길펜션

바로 앞 바닷가에, 갯벌이 있고

모든게 충족된 펜션 이였다.

동백 방에서

1박2일 묵었다.

조용하고, 한적했다.

너무 맘에 듬. 한번 더 방문하고 싶다.

계단을 올라가서 2층에 있다.

밖에는 꽃도 많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다.

방은 엄청 깨끗했다~!

식기류, 수건, 휴지 등

모든게 잘 갖춰 있다.

 

티비도 크게 잘 나오고,

화장실은 정말 깨끗하다~

물 수압도 쌔고,

따뜻한 물도 잘나온다.

 

침구류도 많이 준비가 되어있고,

또한 깨끗했다.

창문으로는

바닷가가 보이는데

바닷물이 빠져서

아직 뻘만 보였다.

도로 도 한적

펜션앞에는

사장님껄로 보이는 낚시대가 보인다.

바로앞에서 낚시를 할수 있는 것 같아 보였다.

야외바베큐장이 따로 마련이 되어있다.

숯불구이를 먹을수 있는 곳!

먹기 전 30분 전에 말씀해달라고 하셨다.

장소도 넓고,

무엇보다

고기연기가 바로바로 빠져나가서

눈이 아프거나 연기가 뿌옇게 되거나

전혀 그런게 없었다.

 

넓어서 편하게 식사 했다.

 

흔들의자도 있다.

앉아봤는데..

무척 튼튼했음 ..★

대충 짐정리를 하고,

구도항 으로 낚시를 하러 가본다.

낚시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고기는 0

햇빛만 쬐다 옴.

물이 점점 차올라서

펜션 앞으로 가기로 했다.

다시 숙소로 들어와서

2층에서 바라본 바다

여름에는 수영장도 하는것 같다.

어린이 전용

방방이

날씨 좋은날에는

여기에서도 바베큐를 먹을수 있다.

펜션에는 다양한 꽃들이

많이 펴있다 :)

필름카메라로

여행감성 담기.. ★

닭장이 문이 열려있길래

사장님한테 닭장 열렸어요!

했는데, 그냥 열어두신거란다..

닭이 알아서 산책 후 집으로 복귀함;;;

신기방기

 

해지는 서해바다

해 질때까지 감상을 했다.

 

노을이랑 사진 한컷~

 

해지는 노을을 보고,

고기먹을 준비를 했다.

 

숯불 고기는 진리다.

목살/ 삼겹살 / 양고기

먹었다.

양고기 너무 맛있잖아 ㅠㅠ

이제 여행갈땐 양고기 살테다 !!

 

4인에 2만원 숯불도

짱 많이 주셨다.

느긋하게 먹을수 있었다.

고기 다 구어지니까 오냐...나비야

내가 고기 들고있을때만

와서 애교부린다 ...

애교부리면....

넘어가야지

고기 먹다가

옆테이블에서 노을이 너무

이쁘다고해서

나가봤다.

너무 이쁜 노을이였는데

분홍색 노을

사진에는 다 안담겨서 아쉽다.

 

서해는 역시 노을이 너무 이쁘다.

물은 때마다 깊이가 다르고

빠지는 속도나 빠지는 시간도

날마다 다르다고 했다.

 

생각보다 일찍 물이 빠지길래,

PM8:00 펜션 앞으로

해루질 체험을 가본다.

다음날 조개찜을 해먹을 생각에 부풀었는데

생각보다 쉽지않구나..

체력소모 장난 아니다.

조개 껍질만 잔뜩 보고 왔다..ㅎㅎ

해루질 쉽지 않구나

.

아래는 뻘에서 대충 잡은 것들인데

얼마 안돼서 바로 풀어줬다.

 

다음 날

낚시가 부족한 아버지가

삼길포항으로 한번 더 가자고 하셔서

삼길포항으로 가서 남은 고기를 먹었다. :)

요즘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조심스럽지만,

가족끼리 조용히 놀 수 있었다.

펜션을 잘 선택해서

두배로 더

좋은 여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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